생계비 통장(계좌) 개설방법
누구나 돈을 넣고 빼는 통장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통장이 막히는 일을 겪기도 합니다. 돈이 들어왔는데도 인출이 안 되고, 카드 결제나 자동이체도 멈춰서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생계비 통장(계좌)’입니다. 이 글에서는 생계비 계좌를 왜 써야 하고, 어떻게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생계비 통장(계좌)는 어떤 통장입니까?
생계비 통장(계좌)는 생활비를 따로 관리하는 통장입니다. 정부에 이 통장을 미리 알려두면, 갑자기 통장이 압류되더라도 이 통장에 들어 있는 일정 금액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 통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돈이니 손대지 마세요” 라고 미리 표시해 두는 통장입니다.
2. 왜 생계비 통장(계좌)가 필요합니까?
예를 들어 누군가가 빚 문제로 통장이 막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 통장으로 월급이 들어오고, 휴대폰 요금이나 관리비 같은 자동이체가 연결되어 있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돈은 있어도 꺼내 쓸 수 없어서 월세를 못 내거나, 카드값이 연체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생계비 계좌가 필요합니다. 생활비 전용 통장을 따로 두고, 그 안의 돈만이라도 안전하게 보호받는 구조입니다.
3. 누구나 생계비 통장(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까?
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단,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생계비 계좌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통장이 여러 개 있더라도, 그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4. 어떤 은행에서 만들 수 있습니까?
웬만한 은행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같은 일반 은행
-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
- 농협,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등
지금 쓰고 있는 통장을 그대로 지정해도 되고, 새로운 통장을 만들면서 생계비 계좌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5. 생계비 통장(계좌) 만드는 방법
생계비 계좌는 복잡한 심사나 조건 없이 본인이 직접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은행 앱이나 창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① 새 통장을 만들면서 생계비 계좌로 지정하는 방법
→ 생활비만 따로 관리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
② 지금 사용 중인 통장을 생계비 계좌로 바꾸는 방법
→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단, 이 경우에는 그 통장 안에 생활비 외의 돈(예: 투자금, 목돈 등)이 섞여 있지 않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계좌를 생계비 통장으로 정해야 합니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계비로 실제 사용하는 계좌를 하나 선택하는 것입니다. 월급이나 연금이 들어오고, 공과금·카드값·생활비 지출이 이루어지는 통장이 적합합니다.
이미 사용 중인 통장을 그대로 지정할 수도 있고, 생활비 관리를 위해 새 통장을 만들어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사람당 오직 하나의 계좌만 생계비 계좌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까?
생계비 계좌는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은 물론, 지방은행, 저축은행, 농협·신협, 우체국 등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모바일·인터넷 뱅킹 앱을 이용하거나, 금융기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은행 앱 또는 창구에서 생계비 계좌 지정 신청을 한 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신분증 확인이나 본인 인증 외에 별도의 소득 증빙이나 채무 관련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계좌는 생계비 계좌로 등록되어 보호 대상이 됩니다.
보호되는 금액은 어느 정도입니까?
생계비 계좌로 지정된 통장에는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가 적용됩니다. 한 달 동안 입금된 금액의 합계를 기준으로 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비로 필요한 금액만 규칙적으로 입금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기존 통장을 생계비 계좌로 바꿀 수 있습니까?
이미 생활비 용도로 사용 중인 통장이 있다면, 그 계좌를 생계비 계좌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급여 입금이나 자동이체 설정을 새로 바꿀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다만 해당 계좌에는 생활비와 무관한 자금이 섞이지 않도록 사전에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계비 통장(계좌) 핵심 정리
| 항목 | 기본 정보 |
|---|---|
| 제도명 | 생계비 계좌 |
| 목적 | 생활비로 사용하는 금액을 압류 상황에서도 일정 범위 내에서 보호받기 위한 계좌 |
| 대상 | 대한민국 국민 (1인 1계좌 지정) |
| 지정 가능 계좌 수 |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생계비 계좌로 지정 가능 |
| 신청 가능 금융기관 | 일반은행, 인터넷은행, 농협·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등 국내 대부분 금융기관 |
| 신청 방법 | 은행 앱(모바일·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 |
| 보호 한도 |
월 최대 250만 원까지 보호
(기준 초과분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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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일 | 2026년 2월 1일 |
| 운영 시 유의사항 |
생활비와 무관한 자금 혼합, 잦은 입·출금 분산,
여러 계좌를 동시에 생활비 계좌처럼 운영하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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